분만
1. 분만 과정
❶진입 | ❷하강 |
1) 아두의 가장 긴 직경인 대횡경선이 골반입구 통과 2_ 진입시기 - 초산부: 분만 시작 2주 전, 진입이 일어나지 않을 시 협골반, 전치태반, 골반종양, 이상태향 등 의심 - 경산부: 분만 시작과 함께 진입 ![]() |
- 태아가 골반입구를 지나 골반 출구를 향하여 내려가는 모든 과정 - 초산부: 분만 1기 중, 활동기 후반기(4~8㎝ 개대)에 빠르게 진행 - 경산부: 진입과 하강이 동시에 일어남 - 선진부의 하강정도, “Station”은 좌골극을 중심으로 표시(-5~+5), 3등분 하여 –3~+3으로 나타내기도 함 ![]() |
❸굴곡 | ❹내회전 |
- 태아가 하강을 시작하면 경관, 골반 벽, 골반 바닥으로 부터 저항을 받아 굴곡 되어 턱이 앞가슴 쪽으로 바짝 붙게 됨 - 소사경선(9.5cm)이 골반강을 통과하게 되어 하강이 훨씬 용이 |
- 모체의 골반입구는 횡경선이 길어서 횡위를 통과하지만 골반 출구는 전후경선이 길어 아두가 만출하기 위해서는 회전이 일어나야함 - 골반강에서 골반출구에 이를 때까지 시상봉합이 골반의 전후경선에 일치하도록 회전 - 좌골극 수준에서 내회전 시작 ![]() |
❺신전 | ❻복구 및 외회전 |
- 내회전이 끝난 후 태아의 머리는 회음부에 닿으면 후두가 치골결합 하단에 닿게 되고, 후두가 전상방으로 향하여 있으므로 아두가 짧은 경선으로 회음 밖으로 나오기 위하여 신전됨![]() |
- 복구: 전방두정위로 질구를 통해 만출된 아두는 내회전이 일어나기 전 원래의 태향을 향해 좌측 또는 우측으로 45도 회전 - 외회전: 복구가 일어난 후 태아의 후두가 다시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여 완전한 측방태향이 되는 것 ![]() |
❼만출 | |
치골결합 밑에서 전방 견갑이 먼저 나오고 후방견갑이 만출 되면서 나머지 신체부위가 쉽게 만출됨 |
2. 출산 시 진통을 줄이는 호흡
1. 준비기 호흡법(자궁구 0~3cm)
진통이 시작되면 처음에는 크게, 천천히 심호흡을 합니다. 천천히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뱉으며, 들이쉬고 내뱉는 데 각각 3초씩으로 합니다. 처음에는 심호흡만으로 견디다가 통증이 심해져 참을 수 없게 되면 준비기의 호흡 패턴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 숨을 들이쉴 때와 내뱉을 때의 공기 양은 같으며, 가능한 한 천천히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극기호흡법(자궁구 4~7cm)
얕게 입으로 들이쉰 후 입으로 내뱉습니다. 진통이 점점 심해지면 호흡도 빨리 합니다. 진통이 가장 심할 때는 머리를 조금 뒤로 젖혀서 대략 1초 정도 숨을 들이쉬고 1초 정도 내뱉습니다. 혀를 위쪽 앞니에 붙이고 호흡하면 입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을 똑바로 뜨고 어딘가 한 곳을 집중해서 바라보면서 숨소리에 귀 기울이면 집중력이 생겨 호흡의 리듬을 잘 탈 수 있습니다.
3. 이행기 호흡법 (자궁구8~10cm)
코로 가볍게 숨을 들이쉬고, '히' 소리를 내면서 입으로 두 번 반복해서 내뱉습니다. 한 번 코로 가볍게 들이쉬었다면 뜨거운 국을 식힐 때처럼 입을 내밀면서 크게 숨을 '후' 하고 내뱉습니다. ‘히’와 ‘후’의 호흡을 반복해서 행합니다. 진통이 가장 크고 길게 느껴지는 시기로, 손발이 떨리거나 토할 것 같기도 하는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른 변화가 일어나니, 마음을 편하게 갖고 호흡법을 계속합니다. 자궁구가 완전히 벌어질 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야말로 호흡법으로 진통을 잘 이겨내야 할 시기라고 합니다.
4. 만출기 호흡법 (자궁구 10cm)
분만대에서 배에 힘을 주라는 지시가 떨어지면 우선 두 번 크게 심호흡합니다.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면 숨을 멈추고, 항문쪽으로 힘을 길게 줍니다. 단, 자궁 입구가 완전히 벌어지면 힘을 주어 아기를 밀어내야되기 때문에 연습을 할 때는 숨을 멈추기만 할 뿐 배에 힘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힘주기를 할 때는 전신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진통이 지나가고 나면 보통의 호흡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5. 후산기호흡법
아기의 머리가 나온 직후부터는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아기가 나옵니다. 오히려 힘을 주면 산도를 조이게 되어 아기가 힘들어하기 때문에 전신의 힘을 빼고 '하하하'하며 빠르고 짧은 호흡을 합니다.
3. 출산 시 진통을 줄이는 자세
1. 쭈그리고 앉아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아래로 내린 자세는 골반이 최대한 벌어지도록 하며, 중력이 효과적으로 작용해서 출산의 진행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2. 책상다리를 하고 앉거나 쭈그리고 앉는 자세는 골반이나 자궁구가 잘 벌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침대 손잡이 등을 이용해서 몸을 지탱합니다.
3. 진통이 시작되면 누워 있기 보다 걷는 것이 아이가 내려오기 좋기 때문에 출산이 빨리 진행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걷거나 서 있을 때 진통이 오면 의자나 벽에 기댑니다. 이런 자세는 아기가 쉽게 내려갈 수 있도록 돕고, 허리의 통증도 완화시켜 줍니다.
5.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머리를 낮게 한 자세는 자궁에 가해지는 압력을 적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임신 막달이 되면 대부분의 임산부는 등에서 허리까지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허리의 통증이 심할 때는 허리를 돌리거나 흔들어주면 통증이 조금 가라앉습니다. 또 이 상태에서 남편이나 주변 가족이 힘주어 통증부위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7. 진통과 진통 사이, 휴식할 때는 몸이 최대한 바닥에 많이 닿도록 해서 지탱하는 힘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참고문헌
여성건강간호학,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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