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란?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원인에 따라 급성 바이러스성과 알레르기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급성 바이러스성 비염
바이러스가 상기도를 침범하여 발생합니다. 유행성 감염 질환으로서 숨쉬기, 말하기, 코풀기, 기침하는 동안 공기 매개나 혹은 손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실내에 주로 머무르는 겨울철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흔히 발생하며, 오한, 피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와 같은 요인들로 민감성이 증가합니다.
증상으로 제일 먼저 코나 비인두의 간질거림, 재채기, 건조감이 있고 그 후 다량의 콧물, 일부 비강 폐색, 눈물, 체온상승, 전신권태와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휴식, 수액, 적절한 식이, 해열제와 진통제로 치료합니다. 합병증이 없으면 항생제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합병증은 인두염, 부비동염, 중이염, 편도선염, 폐렴 등이 있습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흔히 고초열이라 하며 특이한 항원에 대한 비강점막의 반응입니다. 계절성 비염은 봄과 가을에 발생하며 나무나 꽃가루에 대한 관민반응으로 생깁니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몇 주 동안 갑자기 나타나서 극적으로 사라지고 다음 해 똑같은 시기에 재발합니다. 사철 비염은 간헐적으로 일정하게 발생합니다.
비강 충혈, 재채기, 눈물과 콧물, 눈과 코의 가려움, 후각 변화와 맑은 콧물 등이 나타납니다. 항원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니 경우 두통, 충혈, 분비물이 코 뒤로 넘어가거나 비용종이 생깁니다. 기침, 쉰 목소리를 호소하며 충혈은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관리는 피부반응검사나 방사선알레르기 흡착검사로 알레르기원을 규병하여 피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반응 발생 시간과 반응이 촉발되는 행동을 기록하도록 교육합니다. 약물로는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충혈제거제, 비만세포 안정제를 비강으로 분무합니다. 스테로이드나 크로몰린은 계절성 비염과 사철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분무를 하여도 소량 흡수되기 때문에 국소적으로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전신 부작용이 드뭅니다. 야굼ㄹ에 효과가 없거나 자극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 탈감작요법을 시행합니다. 탈감작요법은 알레르기원을 매주 소량씩 주사하여 민감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3. 참고문헌
성인간호학9판,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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