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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별 간호 방법ㄱ~ㄷ/당뇨

임신성 당뇨에 관하여

by Ameliajang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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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임신성 당뇨병의 빈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대 의학 기술의 발달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임신을 더 오랜기간 유지 시킬 수 있고, 임신성 당뇨의 경미한 증상이 있더라도 쉽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에는 분만 후에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합니다.

임신성 당뇨

1. 당뇨병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현대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임신 전 당뇨병이 있는 임부는 주산기 이환율과 사망률이 당뇨병이 없는 임부에 비해 높으며, 임부와 태아 합병증의 위험 정도는 임신 전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높고, 임신에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혈당 조절 정도와 혈관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 태아 및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 태아 거구증,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 고빌리루빈혈증 ; 태아 성장지연으로 간이 미숙하여 발생함.
- 호흡 곤란증, 계면활성제의 합성이 지연됨.
- 선천성 기형
▪️ 임부에게 미치는 영향
- 비뇨기계 감염 및 모닐리아성 질염 증가
-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 증가
- 양수과다증 ; 커진 자궁으로 횡격막이 압박되어 심폐증상, 위장관 압박으로 인한 불편감, 하지 정맥순환을 저하시켜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음
- 케톤산증 ; 케톤뇨, 산증 상태는 여러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난산, 태아거구증으로 산도손상, 산후.출혈 발생

2. 임신성 당뇨의 간호
- 식이조절 ;  적절한 칼로리와 영양섭취(불충분할 경우 산성증과 케톤혈증의 위험이 증가)->혈당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 주기적인 혈당 측정, 소변검사 시행
- 규칙적인 운동 시행
- 태아 사정(무자극 검사, 초음파 검사 등)
- 분만 후 신생아 저혈당 시 포도당 투여

3. 임신성 당뇨 진단방법

임신 24~28주에 포도당 50g 경구투여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로 임신성 당뇨를 스크리닝 합니다. 그 검사에서 1시간 후 혈장 내 혈당이 140mg/dl이상 이면 포도당 100g경구투여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평가하고, 결과 수치 중 2개 이상이 증가 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하며 이 중 하나라도 증가 되어 있으면 32주에 다시 검사합니다.

  임신 전 당뇨병을 진단받았든, 임신 중에 진단받았든 질병 진행에 대한 주의깊은 사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임부의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악화되면 조산아를 분만하더라도 분만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임신 산모를 임신 24~28주 사이에 50g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면 약 15%의 여성의 1시간 후 혈중 당수치가 140mg/dl를 초과하며 , 이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100g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면 약 15%에서 임신성 당뇨가 진단됩니다.

4. 참고문헌
여성건강간호학 제10판, 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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