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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별 간호 방법ㄱ~ㄷ/당뇨

[당뇨병]에 관하여

by Ameliajang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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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단계

당뇨병 전단계는 제2형 당뇨병을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단계로 내당능장애(IGT)나 공복혈당장애(IFG), 혹은 둘 모두가 있을 때를 말합니다. 혈당이 당뇨병의 진단기준에 이를 만큼 충분히 높지는 않지만, 정상 포도당 항상성과 당뇨병 진단의 중간단계입니다.  IGT는 2시간 경구 당부하검사에서 140~199mg/dl이고, IFG는 공복 시 혈당이 100~125mg/dl일 때 입니다. 증상은 없지만, 신체기관에 손상을 오랫동안 받았을 수 있는데, 특히 심장과 혈관 손상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1) 당뇨의 진단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 항목을 각각 검사하며, 1개 항목에 해당하면,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대한 당뇨병학회 진단기준,2015년)

  • 공복 시 혈당이 126mg/dl이상.
  • 고혈당증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과 임의 혈당이 200mg/dl이상(임의혈당은 마지막 식사와 상관없이 어느 시간이건 혈당을 측정함을 의미)
  • 75g 경구당부하 검사 후 2시간 혈당이 200mg/dl이상
  • 당화혈색소 6.5%이상

추가로, 미국 당뇨병협회는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6.5%일 떄, 충분히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했고, 5.7~6.49%이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의 고위험요인으로 당뇨병전단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제안하였습니다.

 

 

2) 당화혈색소(HbA1C)

약 3~4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한 지표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냅니다. 포도당은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 분자에 부착되고, 일단 부착되면 분해되지 않고 적혈구의 수명인 120일동안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당화혈색소가 높아집니다. 검사는 하루중 어느시간대나 가능합니다. 미세혈관 합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표는 6.5% 미만입니다.

 

3) 당화 알부민

당화 알부민은 2~3주 동안의 혈당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혈청 단백질의 반감기가 약 20일로 혈색소보다 짧기 때문에 당뇨병의 치료 효과를 당화혈색소보다 빠르게 알수있습니다. 정상치는 보통 205~285umol/L입니다.

 

4) C-펩티드

c-펩티드는 인슐린 분자 2개 고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검사는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 생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측정하며,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중이거나 인슐린 항체가 있을 때에도 인슐린의 자체 내 분비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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