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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별 간호 방법ㄱ~ㄷ

[화상]에 관하여

by Ameliajang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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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1. 화상의 임상 증상

(1) 수분과 전해질의 이동

  • 일차적 혈관 수축 후 화상 주위 혈관이 이완되어 모세혈관 투과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 체액 손실(처음 12시간 내에 가장 흔히 일어나 24~36시간까지 지속가능)로 저혈량성 쇼크,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 부적절한 혈액량 감소 및 수액 보충 지연으로 급성 신부전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2) 체액의 재이동

  • 화상 24~36시간 후 모세혈관 투과정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체액이 혈류로 재 이동하여 소변량이 증가 되고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심장 기능 변화

  • 카테콜라민 분비와 혈량 감소로 인해 심박출량이 감소됩니다.
  • 적절한 수분 보충 시 심박출량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4) 호흡기 손상

  • 폐부종, 호흡부전, 급성 호흡기장애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점막 부종으로 상기도 폐쇄 가능합니다.
  • 얼굴이나 목의 화상, 불에 탄 코털, 쉰 목소리, 마른기침, 호흡 곤란 등은 호흡기 손상을 의미합니다.

(5) 피부 통합성 손상

  • 신경종말, 손상된 피부, 땀샘, 모낭의 정상적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6) 면역 기능 저하

  • 림프구 및 면역 글로불린 생산이 저하되고 호중구와 대식 세포 활동이 변화됩니다.

(7) 위장관 증상

  • 허혈로 인한 위장관 미란(curling's ulcer)


2. 화상의 깊이


(1) 1도 화상 - 표재성 부분층 화상

  • 표피손상, 쑤심, 감각 과민, 통증이 나타나고 냉감에 의해 완화됩니다.
  • 환부는 핑크, 붉은색, 누르면 창백하고 부종이 약간 있거나 없는 상태입니다.
  • 1주 이내 완전히 치유되고 껍질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2) 2도 화상 - 심부 부분층 화상

  • 표피, 진피의 일부로 감각 과민, 통증이 나타나고 냉감에 민감해 집니다.
  • 붉고 얼룩덜룩한 수포 형성되고 표면에 부종이 있으며 수분이 나옵니다.
  • 2~3주 이내에 회복이 되고 그 후에는 약간의 반흔 형성 및 변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3도 화상 - 전층 화상

  • 표피, 진ㅍ, 피하조직, 근육, 혈관, 신경, 뼈가 다 손상되었을 수 있고, 무통, 쇼크, 혈뇨, 용혈 현상이 발생합니다.
  • 건조, 부종, 조직 괴사, 환부는 붉은색, 갈색, 검은색, 흰색등 지방층의 노출이 보입니다.
  • 가피, 반흔이 형성되며 피부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어 피부 이식이 필요합니다.

 

 


3. 화상의 간호 방법

(1) 병원 이송 전 응급처치

  • 필요시 인공 호흡을 하며, 환자를 안전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을 유지시켜줍니다.
  • 갑작스러운 혈관 수축과 심한 체액 이동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화상 부위에 얼음을 직접 적용하지 않습니다.
  • 통증 완화, 부종 감소, 조직 손상 감소의 효과가 있으므로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궈줍니다.
  • 통증 완화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보온상태의 건조하고 깨끗한 시트를 화상 부위에 덮어 줍니다.
  • 화상 부위에 연고 등 바르지 않습니다.
  • 화학 물질 화상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해야합니다.
  • 전기화상은 일단, 전류를 차단하고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2) 응급기 : 화상 발생부터 48~72시간

  •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 확보와 호흡 유지입니다.
  • 화상으로 인한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트만 용액(actated ringer's solution)등 적절한 수액 주입이 필요합니다.
  • 화상의 범위와 깊이, 위치 확인 및 다른 외상이 있는지 손상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 흡인을 예방하고 통증관리를 해 줍니다.
  • 화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야 되며 능동적 운동 격려로 부종을 예방합니다.
  • 무균술을 사용하고 철저한 손씻기로 감염을 예방합니다.
  • 정서적으로 지지해줍니다.


(3) 급성기 : 화상 상처가 치유되기까지의 시기

  •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영양 유지를 통해서 상처의 치유 감염 예방을 도모합니다. 고열량, 고단백식이, 비타민 공급, 철분 섭취를 격려합니다.
  • 기도 개방을 유지합니다.
  • 크래들 침상을 적용하여 근육 경축을 예방합니다.
  • 화상 부위를 치료 및 관리 합니다. ( 청결 유지, 변연절제술, 화상 부위 드레싱)
  • 전층 화상 시 피부를 이식합니다. (화상 수 3~21일 사이에 시행, 이식 후에는 진통 제 및 항생제를 투여하고 습윤 드레싱을 적용, 수술 부위 상승 체위, 조기 이상을 격려함.)


(4) 재활기

  • 부목 고정, 조기 이상 및 운동을 통한 경축을 예방합니다.
  • 장시간의 침상 안정을 경축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고 치료적 체위를 유지합니다.
  • 신체 가동성 증진을 위해 능동적으로 운동을 하고 보행, ROM을 시행합니다.
  • 적절한 압력을 가해 반은을 예방합니다.
  • 패혈증, 호흡기 합병증, 구획 증후군 등의 합병증 발생에 주의 합니다.


4. 참고 문헌

성인간호학, 수문사
성인간호학, 홍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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