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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별 간호 방법ㄱ~ㄷ

관절과 근육 통증 그리고 스트레칭의 중요성

by Ameliajang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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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근력이 떨어지고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기 때문에 몸에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20대에도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령의 나이에도 등산을 쉽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관절과 근육의 통증은 자연스러운 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은 통증을 호소합니다. 즉, 이들은 통증을 일으키는 행동을 매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부하느라 오래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들은 활동량이 극히 적기 때문에 몸 전체의 근육이 약화되기 쉽습니다. 게다가 무릎을 굽히고 앞으로 웅크려 앉는 자세 때문에 허벅지 뒤쪽 근육과 가슴 근육이 짧아지고 엉덩이와 척추 근육이 약화되며 관절의 변형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세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정상적이었던 목이 거북목이나 일자목으로 변형되거나 무릎이 아파져서 병원을 다니게 됩니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곳에서 대신 도와주어 그 문제가 생긴 곳을 쉬게 배려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쩌다 한두 번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다 보면, "문제가 발생한다. -> 다른 곳을 사용한다. -> 문제가 발생한 곳을 안 쓰다 보니 그곳은 더 약해진다. -> 다시 또 다른 곳을 사용한다." 이런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평소에 공부나 업무를 할 때 취하는 잘못된 자세들이 이 악순환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잘못된 자세로 있다 보면 몸의 앞쪽은 수축되고 단단하게 뭉치는 반면, 뒤쪽은 지나치게 늘어나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 살면서 공부나 업무, 가사 혹은 휴대폰을 사용 등의 활동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악순환을 끊어줄 해결책이 필요하게 되고 그 해결책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으로 잡을 수 있는 통증은 근육이 짧아져서 생긴 통증과 늘어나서 생긴 통증입니다. 스트레칭은 짧아진 근육은 자연스럽게 이완해 정상 길이로 만들어지게 도와주고, 늘어난 자세로 문제가 생긴 근육은 정상 길이 내에서 힘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즉, 우리 몸의 근육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몸매 개선, 활력 충전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트레칭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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