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자 병력
2개월 전부터 병상에 누워 지냈으며 최근에 욕창이 생겨서 가족들이 약국에서 이소딘액과 거즈를 사다가 처치를 했지만 나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2. 환자 상태
병원에서 일반 임상의사는 천골부에 직경 3센티 크기의 stage 3에 해당되는 궤양이 있고, 욕창 호발 부위이며 원인도 확실해서 욕창이라고 생각했고, 궤양저는 적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는 이행기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3. 관리방법
즉시 간병인에게 에어 매트를 사용하게 해야 되고, 병소에 대해서는 감염(염증) 징후가 없고 구멍이 있는 비닐장갑과 종이 기저귀를 사용한 랩 요법(open wet-dressing therapy:OWT)을 시행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드레싱제와 연고가 권장되고 있지만 체압의 분산과 비용이나 수고가 많이 들지 않는 랩 요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분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4. 치료방법
1) 적색기~백색기 : 창면의 습윤 환경 유지와 보호를 하며, 육아조직 형성 및 상피화를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육아 조직이 혈성 될 때에는 각종 육아조직을 만드는 세포를 작그하는 사이토카인(생체 유래 단백질)이 분비됩니다.
2) 사이토카인의 대부분은 수용성이므로 이들이 효율적으로 세포에 작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습윤 환경이 바람직합니다. 주위의 피부는 적당한 습윤, 건조로 장벽 기능에 장애가 생겨 조직 내구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적절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3) 요실금에는 소변을 받는 통을 사용하는 등 피부에 직접 배설물이 묻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변실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설사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변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은 욕창으로 진전되기 쉬우므로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4) 항문 주위에 발적이 생긴 경우에는 아연화 연고 등 발수성이 있고 창상을 보호하는 연고를 두껍게 외용합니다. 특히 고령자는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감소하여 피지 결핍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아 피지 결핍으로 인한 각층의 장벽 기능의 저하로 2차적인 장애(욕창 등)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바셀린, 헤파린 유사물질 등의 외용약으로 보습을 해주도록 합니다.
5) 육아조직이 병소의 거의 전체를 덮게 되면 세균 감염 위험성이 적어지므로 적색기에는 육아 형성 촉진 작용을 가진 외용약(예 : 트라페르민, 알프로스타딜 알파덱스, 트레티노인 토코페릴 등)을 사용합니다.
6) 주위 피부와의 높이 차이가 적어지고 상피화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상기 외용약 외에 부클라데신나트륨 연고나 각종 드레싱제도 고려합니다.
7) 국소 세정으로 청결을 유지하며 원칙적으로 소독약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욕창 감염은 세균이 주위 지방 조직이나 육아조직의 심부에 침입했을 때 생기며, 욕창 주위의 피부는 발적, 종창 됩니다.
* 욕창은 초기 병변일 경우, 대부분 적절한 대응으로 상태가 나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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