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동

[편도비대]질환 치료 방법과 수술 후 관리법

by Ameliajang 2022. 5. 14.
반응형

아동은 편도선과 아데노이드가 성인보다 정상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아동에게 있어서 편도선과 아데노이드 질환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1.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구조 및 기능

- 위치 : 목안과 코 뒷부분

- 기능 : 외부로부터의 침입 물질로부터 일차적으로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함

- 구조 : 구개편도 - 대개 입을 벌렸을 때 보이는 편도선

           아데노이드 및 이관 편도 - 코와 목구멍 사이

           혀편도 - 혀의 뿌리에 있어 내시경을 사용하여 관찰 가능함

출처 아동 청소년 간호학, 수문사

2. 편도와 아데노이드 질환의 증상

- 급성 질환 : 침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목이 아프며 열이 나고 몸이 춥고 떨리며 머리도 아프고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것처럼 아프면서 간혹 귀의 통증 또한 동반합니다.

- 만성 질환 : 급성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로,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이물감과 함께 가래를 뱉을 때 악취가 나는 노랗고 좁쌀만 한 덩어리가 나와 불쾌감을 주게 됩니다. 충치가 없고 별다른 이유 없이 입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는 편도선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어린이 :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코가 막혀 항상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며 잦은 목감기로 열이 나는 증상이 발현되고, 코도 심하게 막하는 경우에는 잠잘 때 코를 심하게 골며 숨이 막히는 무호흡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무호흡 증상까지 생긴 어린이들은 성장 호르몬 분비가 적어 발육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 자주 반복되는 편도선염은 여러 가지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옵니다.

- 소아에서의 합병증은 축종증, 중이염이 있습니다.

 

 

 

3. 편도와 아데노이드 질환의 치료

- 급성 편도염 : 항생제 및 소염제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편도나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은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됩니다.

- 소아 : 중이염이나 축농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했고, 잘 낫지 않는 경우, 편도 때문에 치열에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 잦은 편도선염으로 발달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 3~4세 이전에는 대부분 수술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4. 편도와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법 및 주의사항

  • 시행하지에 대한 여부는 대부분 외래에서 환자에 대한 문진이나 진찰 및 검사를 통해 결정합니다.
  • 어른 : 국소마취로도 가능하지만, 대개 전신마취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하지 않고 바로 퇴원 가능합니다.
  • 소아 : 전신마취 필요하고 입원 기간이 대개 3~4일 정도입니다. 
  • 대부분 수술용 칼과 가위, 전기 소작기 등을 이용하여 수술하며 최근에는 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수술 후 : 식사는 부드럽고 찬 죽으로 1~2주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익은 생선류, 카스텔라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하고, 질긴 야채나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술, 콜라, 주스 등 청량음료는 통증을 유발하므로 삼가야 되고 수술 후 1일째나 딱지가 떨어질 무렵인 7일째 출혈이 있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 소아의 경우는 이에 대비하여 처음 며칠 동안은 엎드린 상태에서 재우는 것이 안전하고, 퇴원 후 출혈이 소량 관찰도는 경우라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귀가 아플 수도 있는데 정도가 심하면 다시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수술한 부위 : 아물면서 하얀 막으로 덮이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치유 과정이며 완전히 치유되려면 약 3~4주가 소요됩니다.

 

반응형

댓글